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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관련 사진과 내용을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디시인사이드 운영자입니다. 홍콩이나 마카오 가본사람 8월 4일 오후 1시반에 카스역에 도착했다. 카스 (위구르어로 카쉬가르)는 위구르인들의 중심도시다. 옛날 위구르인이 세운 동투르크국의 수도였다. 그래서 그런지 도시 분위기가 완전히 이슬람이다. 카스역 시내까지 택시로 가는데 합승해서 한명당 10원달란다 -_-; 둘이 15원에 깎았다. 그래도 비싸다 써먼빈관 도미토리로 숙소를 정했다. 짐풀고 바로 시내 둘러보러 나왔다. 먼저 아이티카 사원으로 정말 중동의 한 도시에 온 것 같다. 가는길에 한 식당에 들렀다. 역시 또 시선집중 밥이랑 빵을 시켰는데 빤미엔 소스를 얹은 밥이랑 빤미엔 소스 찍어먹는 빵이랑 이동네는 이거 하나로 다 된다.ㅋㅋ 근데 맛있으니까 ㅋ 맛은 스파게티에 무지 기름지게 김치를 살짝 볶은맛? 아이티카 가는길 주변에 기념품가게 (이사람들한텐 생활용품일지도?) 들이 많다. 아이티카 사원 신장에서 제일 큰 이슬람 사원이라고 한다. 이슬람 사원도 한번 들어가봐야지 ㅋ 입장료 20원 학생할인 안해준다. 내부 모습 이슬람사원은 내부장식을 안한다고 한다. 흠 썰렁-_- 여기 주위에서 사진 많이찍던데.. 사원 안에 장미밭 이슬람 분위기 쩌네 절하는 신도들 그냥 한번은 가볼 만 한듯. 이번엔 주변 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주변은 온통 올드시티였다. 이런 흙집 골목이 미로처럼 얽혀있다. 막 돌아다니기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다 분위기 있네 다시 시장 불쌍한 동키 양꼬치 익는 냄새가 온통 풍겨온다 위구르인들의 주식인 낭 놋쇠 이번엔 다른입구 돈받는것 처럼 써있는데 안받고 있다. 올드시티 주민들 소 골목에는 주로 꼬맹이들이 무리지어서 놀고있다. 길 잘못 들면 막힌곳도 나오고 여러 종류의 이슬람교가 있는듯 여자들이 가리고 다니는 정도가 다르다 얼굴 앞까지 저렇게 가려버리면 잘 보이려나?ㅋ 낭 수분기가 없어서 무지 질긴 빵이다. 막 구우면 맛있다. 상하지 않아서 오래 두고 먹나보다. 올드시티에 꼬맹이들이 사진찍어달라고 쫓아온다 사진찍어주고 보여주면 좋아한다 귀여운것들 올드시티가 한 곳 인줄 알았는데 도시 곳곳에 있다. 신시가지 뺴곤 거의다 골목 들어가면 올드시티다. 꼬맹이들 낙서 2층집 꼬맹이들 낙서2 흙벽돌 터널?ㅋ 또 시장 전체가 이런 분위기 여긴 나무방망이들을 만들어서 팔고있다. 집 올드시티도 점점 개발하려는듯 몇년 후면 사라지려나? 계속 걷다 보니 인민공원이 나온다. 마오쩌뚱 위구르 중심도시니까 이런거 하나쯤 세워줘야겠지-_- 이제 버스타고 향비묘로 8월 3일 계속 대협곡을 출발한 차는 바쿠국도를 다시 돌아간다. 역시나 시속 160으로 쏴주신다 다시 봐도 멋진 풍경 바위산이 끝나면 지평선도 나왔다가 바위산이 또나왔다가 쿠처쪽으로 가다가 방향을 튼다 쑤바스가 쿠처가는길에 있을 줄 알았는데 꽤나멀다 이번엔 새로운 풍경 동글동글 한시간가까이 달려서 쑤바스불교유적에 도착했다. 여기는 정말 뙤약볕이다-_-; 사람도 아무도없고 옛날 불교유적이라는데.. 아무 의미 없이 보면 그냥 흙무더기일뿐 옛날 현장법사, 혜초스님이 머물다 가신곳이라는데 건조한 날씨덕에 지금까지 이렇게 보존되어있다. 탑위에 올라가보자 올라가서 본 풍경 근데 너무 덥다-_-; 그늘도 없다 불교유적 가운데로 강이 흐르고 동쪽에도 또 있다. 규모가 상당하다. 교하고성을 보고 와서 그냥 느낌은 그랬다; 이쪽 역사에 관심이 없어서 그럴까 큰 건물 건물 안에 모습 더워서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가기로 했다. 여기서도 한참을 달려서 쿠처에 도착했다. 쿠처 시내 쿠처에서 시내구경을 하기로 했다. 그나저나 새벽 2시 열차인데 그전까진 뭘하지.. 쿠처시내에 도착하니 너무 덥다; 시내는 깔끔하게 잘 해놨다. 천막밑에 위구르 사람들이 요구르트를 마시고 있어서 우리도 가봤는데 사람들 모두 쳐다보지도 않는다. 2개달라고 해도 주지도 않는다; 한족인줄알았나 아무리 한족을 싫어해도 외국인한테까지 이러는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도 든다. 요구르트 먹는건 포기하고 밥이나 먹기로 했다 이쪽시내도 위구르/한족거리가 딱 나뉘어져 있다. 위구르 식당에 우리가 들어가니 역시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엔 차오미엔을 시켰더니 빤미엔 소스에 면을 잘게 짤라서 볶아서 나온다. 딱히 빤미엔이랑 차이는 없다;ㅋ 그래도 맛잇으니까 ㅋ 밥먹고 시내 돌아다니다가 할게 없다; 그래서 피시방에 가보았는데 중국신분증이 있어야한단다-_- 나 한국인이니까 그런거 없다니까 중국신분증 없으면 안된다고; 여권도 안된단다 무조건 중국신분증 -_-; 작년 위구르 사태 이후로 언론통제가 엄격해졌나보다. 하여튼 중국. 어쩔 수 없이 숙소에 가서 맡겨놓은 짐을 찾고 어딜 갈지 생각해보다가 숙소에 혹시 몇시간동안 방 얻을 수 없냐니까 안된단다; 그래서 나와서 옆에 싼 여관에 가서 밤까지만 쉬다 갈 수 있냐니까 외국인은 호텔에 가야한다고 안된다고한다-_-; 일단 역에가보았다. 근데 역엔 기차시간이 가까워져야 들여보내준다고; 그럼 돈없는 외국인은 도대체 어디가있으라고-_- 날씨도 덥고 짜증이 많이났다. 그러고 있는데 숙소옆 초대소(여인숙같은곳)에서 10원에 방하나 준다고 한다. 콜 시설은 완전 최악 ㅋㅋ 기차도 입석이니그전까지지 잠이라도 자자 몸이 피곤했는지 들어가자마자 맥주한병 마시고 바로 잠이 들었다. 자고있는데 누가 문을 막 두드린다. 어떤 할아버지가 오더니 신분증 달란다-_-; 한국인이라니까 막 모라고 한다. 아마 외국인은 안된다는 것 같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나왔다. 그래도 3시간은 잤다; 여기 숙소 주인 아마 이럴줄 알고도 방 준것 같다 . 시간은 밤 10시 슈퍼에서 음료수 마시면서 밖에서 기다렸다. 모기 엄청많다. 그래도 조금 자서 피곤함이 덜했다.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시간이 다되서 역으로 들어갔다. 쿠처역 플래폼 드디어 쿠처를 떠난다. 대협곡까지는 너무 좋았는데 이후로 너무 고생했다. 짜증도 많이났고 빨리 쿠처를 떠나고 싶었다. 막장열차 선로를 넘어가서 열차를 탔다. 입석이다. 카스까지는 10시간정도 걸리는데; 사람들이 계단 통로 막 이런데 널부러져서 잘잔다. 일단 환표를 알아보니 아카스 역에 도착하면 오라고 한다. 5시에 아카스역에 도착하고 환표를 하기위해 30분 일찍 가서 기다렸다. 점점 사람이 몰리더니 승무원이 오자 밀치고 난리가 난다. 환표도 순서대로 안해주고 목소리 큰사람, 거스름돈 있는사람 등등 흥정해야 해주는 것 같다; 나는 중국어도 못하고 -_-; 한 30분있다가 외국인이라 불쌍했는지 내껄 해준다. 2장 침대표로 바꿔달랬는데 170원달란다. 돈 꺼내 주니까 "얼바이치슈!" 헐 170원이 아니라 270원이었다. 너무 비싼데.. 표를 받고 보니까 1등침대, 루안워다. 헐.. 이기회에 한번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6시에 침대칸으로 바꿔서 풀잠잤다. 루안워모습. 중국에서 루안워기차표 구하는일은 하늘에 별따기다. 열차마다 딱 한칸씩만 달고다닌다. 열차는 연착되서 1시반에 카스역에 도착햇다. 못생겼다, 잘생겼다~ 이쁘다~ 등등 이러한것을 알고 싶은게 아니구요 , 어렸을 때는 제2외국어 수업때문에 일본어에 관심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TV에서 하는 중국사극보고 중국어가 끌리네일본 역사사극보다 중국 역사사극이 더 재미있으면 막장인가;301구로 끝낸느 중국어가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상권은 샀는데, 그래도 중국어 공부 플랜좀 가르쳐줘 굽신굽신밑에 댓글보니깐 일본어 1년 공부한 것보다 중국어 1년공부하는게 더 좋다고 하는데 레알? 홍콩사시는분들아 조금잇음 저 가서 살아야되는데 질문좀요 답변부탁 ㅠㅠ!! 당분간 홍콩서 살아야될듯한데요 이거 중작 좀 부탁드립니다!!! [나날] 중국 실크로드 여행 11.쿠처2 - 천산 신비 대협곡 - 8월 3일 계속 한시간여를 달려서 대협곡에 도착했다. 천산신비대협곡은 론니플래닛에도, 국내 유명 가이드 북에도 나와있지가 않다. 충분히 멋진 곳인데 왜그렇지-_- 대협곡 트래킹 하려면 최소 2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해서 입구에서 뭐좀 먹으려 했더만 먹을게 컵라면 밖에 없다. 신비대협곡 입구 입구부터가 압도적이다. 학생할인 받아서 입장료 20원 트래킹 시작ㅋ 저 협곡 사이로 들어간다. 날씨도 맑고 화창하다 ㅋ 저렇게 바위마다 이름들이 붙어있다. 생각보다 거대한 규모에 놀랐다 협곡 사이를 걸어서 쭉 간다. 가끔 험한길도 보이고 뭔가 신비로운 것이 나올 것 같다 여기는 소나기가 자주온다는데 한번 비가 오면 금새 물이 찬다고 한다. 그래서 곳곳에 안전도라고 물을 피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있다 계속 앞으로 엊그제 비가 많이 왔다더니 길이 많이 질퍽거리고, 물도 계속 흘렀다. 신발 다 버렸다-_- 갈림길 왼쪽은 못들어가게 해놨다. 중간에 매점도 있다 중간에 넓다란 부분 여기서 옆으로도 좁은 길이 나있길래 가보았다. 여긴 울퉁불퉁 신기하다 이런 곳이있었다니. 그리고 유명하지도 않다니 샛길은 막혀있고 위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다. 다시 되돌아가는길 역시나 울퉁불퉁 다시 나가서 앞으로 갔더니 길이 바위로 막혀있다. 길이없는줄알고 돌아가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바위넘어로 인공구조물이 보인다-_- 계속 ㄱㄱ 한참은 걸어들어온듯? 보석바위 협곡에 바위가 떨어져서 낀거다. 이게 얼마나 크냐면.. 이정도 -_- 바위를 지나면 또 이런게 있다. 여긴 정말 기어서 지나간다. 다시 넓은곳 여기서 더 가려 했는데 길이 엄청 좁아져있다. 좁은 길 뒤로 비가 많이 와서 폭포가 만들어져 있다. 더이상 진행 못하고 이제 다시 돌아간다. 나와서 지도를 보면 여기가 딱 절반이더라-_-; 돌아가는길 왠 곰탱이가? 바위들이 어떻게 이런 방향으로 미국에 사막에 온 것 같다 ㅋ 사다리도 건너고 하늘 모양이 달 모양이라 월아곡 엄청 거대하다 천불동 코끼리 바위 빛 이제 다시 입구쪽에 도착했다. 2시간좀 넘게 걸렸다. 뒤돌아서 ㅋ 엄청 높다 사막 동그란 구름 하나 다시 뒤돌아서 신비대협곡 입구 나와서 택시기사한테 가보니 다른데도 가볼거냐고 물어본다. 새벽기차라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한군데 더 가보기로 했다. 여기서 쑤바스 불교유적이 가깝다고 가이드북에 나와있어서 거기 말하니까 50원 더달라고 한다. 가깝지않냐고하니까 멀다고 해서 40원으로 깎아서 총 260원으로; 쑤바스로 고고 오래는 아니구 홍콩에서 이틀 머물건데요 8월 2일 횽들 저 디씨 왠만한 게시판은 다 둘러보고 다니는 눈팅갤러인데엽 허벅다리의차마고도여행기_ #5 작고 아담한 마을 '캉딩'_ll 날씨도 좋고! 새로운 마을에 나는 하늘에 떠 있는 것 같다. 걷다 보니 불교의 역사가 깊은 티벳에 교회도 있었고 전통 의상을 입은 아주머니들도, 활발하게 뛰어노는 꼬마들도 보인다. 캉딩은 개발중이라 그런지 사방 팔방 공사중이었다. 마을 곳곳에서 들리는 중장비 소리에 정신이 없었다. 걷다가 'dico's'라는 페스트 푸드가 눈에 들어왔다. '김민정인가?' 저 닭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 다시 걷기 시작했다. 티베탄 승려들.. 이 아저씨들은 금기 시 되는 게 없는 것 같았다 아주 상스럽게 껌을 씹는가 하면 침 뱉기는 생활이며 선글라스에 엠피쓰리, 터치 핸드폰까지 없는 it제품들이 없다. '이래도 되나?'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불교 아니던가.. 우리 나라와는 다른 모습에 그저 신기했다. 마을 한 쪽에는 시장이 있었다.오이에 여드름이 난 것만 같은 채소, 주먹 만한 수박, 난생 처음보는 채소, 과일들도 눈에 들어왔다. 고양이도, 사람도 졸음엔 장사 없다^^ '뭐야 이건..' 시장의 한 쪽에는 수산물 시장이 있었는데 소쿠리, 어항 등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었다. 개중엔 뱀 같은 것들도 있었는데 살아있는 뱀장어를 본 기억이 없어서 무슨 생물인지 가늠 할 수 없었다. 마치 수족관에 온 것 처럼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 처음 보는 물고기들을 보았다. 꼬마들도 조그마한 물고기들이 신기한지 만졌다가 꿈틀 거리는 물고기에 놀라 웃다가를 반복했다. 수산시장 안 쪽으론 음침한 분위기의 고기 시장도 있었다. 'Cat and Dog' 시장에서 나와 다시 시내 중심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팔찌에 장식을 넣으시는 아저씨가 보여 잠시 구경을 했다. 섬세한 장식! 카메라에 각인을 넣어 달라고 부탁하려고 했지만 언어의 벽을 넘기는 힘들었다. 갈증이 나서 디코스에 들려 콜라 한 잔을 주문했다. 덜 힘든지 '치앙마이'에서 마셨던 콜라의 맛이 나지는 않았다. 햄버거도 하나 먹어볼까 했지만 의외로 가격이 강력해서 돈 계산을 하지 않는 여행초의 내 지갑은 열리지 않았다. 콜라 한 잔을 하고 나오니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다. 곧 쏟아질 것 같아 발길을 게스트 하우스로 돌렸다. 돌아가는 길에 본 할머니는 손에 '딸랑이' 같은 것을 돌리면서 걸어가고 계셨다. '음..?' 산자락에 자리한 숙소에 돌아갔다.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비가 쏟아졌다. 소파에 앉아 '멍~'하니 있다가 사진을 찍으시는 주인 아주머니의 사진을 보다가, 잡지를 보다가 뒹굴 거리다를 반복 하고 있는데 준희형이 컵 라면을 하나 주셨다. 질램 게스트 하우스는 이번 여행에서 만난 가장 아늑하고 멋진 게스트 하우스지만 중국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가이드 북에도 없고 인터넷 사이트에도 없는 것을 보면 일부러 홍보를 안 한 듯 했다. 그럼에도 방은 꽉 차있었고 그간 보기 힘들었던 외국인들을 무더기로 만날 수 있었다. 미국인 주인아저씨도 무척 친절하고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스트 하우스다. 캉딩은 인터넷 상태가 매우 좋아 틈틈이 '디씨'도 하고 있다. 컵 라면을 하나 먹고 영화를 보면서 소파에서 쉬었다. 형들이 올라와 내일 타공을 간다고 얘길 했다. 하루 정도 더 쉬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빵차'라고 불리우는 미니 벤을 잡기가 어렵기에 떠날 수 있을 때에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저녁을 먹을 때가 되어 형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가려고 했는데 비도 오고 시내까지 거리도 있어 게스트 하우스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아웃백'에 가면 나오는 빵을 담는 나무 받침 같은 것에 메뉴가 있었는데 가격이............... 피자 하나에 60원 정도. 그래도 셋이 나누면 먹을만 하기에.. 주문을 하고 맥주를 주문했다(맥주 값도 생각을 해..). 이 동네는 치즈를 구하기가 힘이 드는지 피자에 치즈가 없었다.. '이게 무슨 피자야!!!' 아 도미노 피자의 포테이토 피자가 생각난다.. 갈릭 디핑 소스에 찍어 먹으면 흐릿하게 천국이 보이는 그 맛동산이.. 이때 노트에 적었던 내용을 잠깐 가져오면-출출해진 형들이 올라와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 특이하게도 치즈가 개미 똥만큼 들어있어서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토핑들이 장맛비 처럼 쏟아져 내렸다. 그래도 맛있게 두 판이나 해결했다. 그래도 먹다 보니 맹맹한 맛의 피자도 꽤 괜찮았다. 한 판을 후딱 해치우곤 저렴한 피자를 한 판 더 주문했다. '축! 지갑 털리는 날' 맥주는 처음보는 'SNOW'. 형들이 공부하고 있는 선양에는 SNOW탑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맥주라고 한다. 수출을 하지 않는다니 중국에 머무는 동안 많이 마셔야겠다. 그리고 남은 3조각의 피자는 내일을 위해 '킵'했다. 준희형은 피곤하다고 내려갔고, 인렬이 형은 영화를 보러 디비디 방으로 내려갔다. 나는 남아 여유를 즐겼다. 간간히 사람들이 올라와 심심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영어를 쓰는데 영어가 안나온다... 뭐 영어가 안되면 어떠한가! 난 지금 하늘을 나는 기분인데! 아늑한 분위기의 질램 게스트 하우스! 밤은 이렇게 깊어갔다. 포스트가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어떠한 팝업창도 뜨지 않습니다.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입니다.월요병 조심하시구요!첫 단추 잘 꿰시길 바랍니다^^http://www.cyworld.com/01056971221 8월 1일 오늘은 천산 천지에 다녀오기로 했다. 신장성을 가로지르는 길다란 천산산맥 위에 있는 천산 천지는 백두산 천지처럼 산 위의 호수이다. 비용면에서 투어를 이용하는게 싸다고 해서 투어 이용하기로 했다. 아침 9시에 숙소 옆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어서 글로 가라고 했는데.. 늦잠자서 8시55분에 숙소를 나왔다. 다행히 남은자리가 있어서 출발할 수 있었다. 투어는 교통 점심 입장료포함해서 1인당 150원 우루무치 주변에는 해바라기밭이 많다. 그나저나 오늘 날씨가 안좋아서 천지 별로겠네.. 역시나 중간에 가다가 어디들른다 여긴 입장료50원내고 들어가야하는 무슨 박물관이란다. 안들어가는 사람은 밖에서 1시간반을 기다려야 한다. 우린 당연히 안들어갔다. 1시간반동안 주변을 구경해봤다. 작은 마을이 있고 별건없다. 드디어 천지도착ㅋ 우루무치에서 바로오면 2시간도 안걸릴 거리 차에서 내렸는데 춥다-_- 엊그제 투루판에서 40도가 훌쩍 넘는 날씨에 고생해서 당연히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왔다. 근데 현재 기온 15도 -_-; 게다가 빗방울도 떨어진다. 주차장에서 천지까지는 버스비가 왕복 35원 근데 걸어서 올라가면 1시간 반정도 걸리고 주변 환경도 이쁘다그래서 걸어가기로 했다. 점심이 투어비에 포함되었는데 식당은 천지에 올라가서 먹는다는 것 같다. 그런데 걸어간다는 사람은 한국인 유학생 커플과 우리둘 이렇게 넷뿐-_-; 다행히 다른 한국인분들이 중국어를 하셔서 식당정보랑 모이는 시간을 듣을 수 있었다. 여기서부터 출발ㅋ 날씨가 맑았으면.. 옆에는 물이 흐르고 주변에는 나무들은 온통 침엽수.. 높긴 높나보군. 주변 산들도 크고 멋졌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천지에서부터 흘러 내리는 물 오랜만에 등산이라 살짝 빡세군 나무가 길쭉길쭉한게 신기했다 ㅋ 물도 약간 푸르스름한 색ㅋ 엄청 세차게 흘러내린다. 계곡 옆을 오르고 또오르고 ㅋ 저 산만 넘어가면 천지인가? 왠지 부서질 것 같은 다리 크고 작은 폭포들도 있다. 폭포 폭포옆으로 계단 올라가는데 물이 바로 옆으로 엄청나게 떨어진다. 무얼 공사중일까 폭포 올라와서 본 모습ㅋ 올라가니 비룡담이라고 호수가 나온다. 오 물색깔이 파랗다 천지 올라가는길에 작은호수라고 하는데 천지는 어떨지 기대가 된다. 비룡담을 지나서 또 폭포하나를 지나고 조금 올라가니 시야가 갑자기 확 트이면서 오 호수다.. 천지가 갑자기 떡하니 나타난다. 주차장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렸다. 산위에 이렇게 큰 호수가 있다니 ㅎㅎ 멋지다 그런데 날씨가 흐린게 아쉬웠다. 날씨만 좋으면 저 뒤로 설산까지 보일텐데 천지 조금 아래 식당들이 있는데 거기가면 밥을 준다고 해서 가봤다. 가니까 면하고 볶음밥중 택하는건데 이런걸 준다-_- 여행중 먹은 것들 중 제일 맛없던 음식.. 투어비에 포함되있는 음식이니 뭐 기대는 안했지만.. 밥먹고 이제 천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날씨가 더 흐려지면서 이슬비가 떨어진다. 바람까지 불고 .. 엄청 춥다-_ㅜ 천지주변을 조금 산책하다가 내려가기로 했다. 저쪽에 무슨 절도 있다. 유람선도 다니고 호수 주변 산책길 길이 이쁘다 옆을 쭉 걸어가보기로 했다. 이런 모습 ㅎㅎ 얼마지나면 부서질것 같이 생겼다. 원래 정자까지 올라가려 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올라가도 별로일 것 같아서 포기. 점점 날씨가 더욱 어두워지고 춥고 해서 이제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갈때도 걸어가야지 뾰족나무 은근히 운치있다. 나무 키도 엄청크다.ㅋ 비룡담도 보인다. 다시 비룡담을 지나고 폭포를 지나서 주차장에 도착했다. 추위에서 30분정도 떨다가 버스를 타고 우루무치로 돌아간다. 돌아갈때는 2시간걸려서 도착했다. 다 도착해서 이상한 기념품 가게에서 30분이나 서있었다. 우루무치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저녁 8시다. 시간이 남는데 홍산공원을 가보기로 했다. 택시타고 홍산공원으로 ㅋ 홍산은 서울 남산처럼 시내 중심에 있는 공원이다. 남산보다는 물론 훨씬 작다. 우루무치 시내에 오니 날씨가 갠다. 공원을 조금 올라가니 우루무치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조금확대해서 ㅋ 우루무치는 정말 생각보다 큰 도시였다. 우루무치는 세계에서 바다랑 가장 멀리 떨어진 도시들 중 하나라고 한다. 어렸을때 중국 지도를 보다가 중원에서 한참이나 떨어진 서쪽에 우루무치라는 이상한 이름의 도시가 인구 200만이상의 큰 도시로 표시 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도시에 대한 다른 정보는 하나도 아는것이 없었고, 단지 이름에서 풍겨지는 이국적인 느낌과 아시아 대륙 한가운데 있는 도시라는 사실이 우루무치를 상상속의 신비스런 도시로 만들어 주었다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내가 그곳에 있구나. 중국은 넓은 땅을 가져도 단일 시간대를 쓰기 때문에 엄청 서쪽에 있는 신장성은 해가 시간보다 2시간 느리게 된다. 그래서 밤 9시가 가까워도 하늘이 이렇게나 밝다-_-; 실제로 신장성에서는 신장시간이라고 해서 베이징보다 2시간 느린 시간이 비공식적으로 쓰이고 있다. 물론 공공기관에서는 베이징시간이 기준이된다. 홍산에 있는 누각 입장료 5원 여기 올라가면 시야가 더 트인다. 사방으로 둘러보기 사실 야경보려고 온건데.. 9시로는 택도없다. 해는 점점 져간다. 우루무치 주변에도 아파트가..ㅋ 멀리 천산이 보인다. 임칙서상 아편전쟁 후 신장성으로 좌천되어왔다고 한다. 탑쪽으로 ㄱㄱ 실제로 홍산공원을 공원밖에서 보면 붉은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이 공원에 많이 있었다. 우루무치에서는 여기가 데이트장소인가 보다 ㅋ 커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하늘이 멋있어서 사실 여기앞에 보이는 수영장 뒤가 우리 숙소쪽인데 길이없다-_-; 케이블카가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운행을 안하나 보다. 홍산 내려갈때 이거 타고 가려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못탔다 ;ㅋ 동문으로 나와서 택시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내일은 기차타고 쿠처로간다. 기차로 16시간정도 걸리니까 먹을것을 슈퍼에서 사가기로 했다. 역시나 신기한 과일들을 많이 판다.ㅋ 장보고 식당에서 빤면먹고 숙소로 들어갔다. http://www.aipai.com/c2/PDw7KCYqKmgnaiMg.html앞에 지지배가 소란스럽게 부르는거말고3시 50초쯤 들어보면 좀 잔잔한 랩같은노래걍 중국어인지 아닌지만 좀 ㅜㅜ 허벅다리의차마고도여행기_ #5 작고 아담한 마을 '캉딩' 좋은 꿈은 고사하고 간밤에 미칠듯한 추위에 동사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 아침이다. 청두에서 불과 7시간 떨어진 곳이지만 확연히 다른 날씨에 지난 밤 몹시 당황했다. 너무 추워 침낭을 꺼내 이불과 같이 덮었는데도 떨리는 몸을 멈출 수 없었다. 간밤에 바퀴벌레와 쥐가 득실대던 게스트 하우스를 벗어나 새 둥지를 찾으러 떠났다. 후보에 오른 녀석은 ‘블랙야크’라는 티베트 식 가옥을 개조해 만든 이색적인 숙소(가이드 북은 말했다)! 게스트 하우스 바로 옆에는 청두와는 다른 모양의 조그마한 절이 있었다. 절에는 우주 괴수처럼 생긴 하얀고 동글동글한 탑 같은 것이 있었고 사람들은 그 탑을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아직까진 낯설기만 하다. 놀랄만큼 하늘은 끝없이 파랬다. 태어나서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 하늘은 하늘색이라는 나의 머리속에 자연스레 자리했던 하나의 통념이 부서졌다. 하늘만 보고 있어도 뭔가 치유되는 기분이다. 어제 저녁을 해결한 가게로 갔다. 간밤의 빨래가 마르지 않아 밥을 먹는 동안 나무에 걸어 놓았고 빨래는 무서운 속도로 말라갔다. 새로운 녀석을 주문했다. 삼겹살 같은 것인데 소스의 맛이 너무 강하고 짠 맛도 강했다. 어제 먹었던 고기와 감자까지! 든든히 배를 채운 후에 밖으로 나가 택시를 잡았다. 우리가 있던 곳에서 시내까지 요금이 4위엔 나왔는데 아저씨는 가까운 거리라 그런지 왜인지 모르게 신경질을 냈다. 불쾌하다. 택시에서 내려 시내에 도착했고 도착한 곳에는 블랙야크 대신 큰 구멍이 있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블랙야크는 문을 닫았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태영주점이란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 돌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다. 가만히 '멍~' 하다 게스트 하우스를 찾으려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캉딩은 휘발유 오토바이가 대부분이었다. 청두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전기 오토바이는 이 곳에선 많이 찾아볼 수 없었다. 개중엔 덤프 트럭처럼 적재함을 탑재하고 동력으로 적재함을 들어올리는 독특한 오토바이를 볼 수 있었다.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 다니지만 찾을 수 없었다. '이거 다시 돌아가야 하는 건 아니겠지..?' 형형색색의 조그마한 깃발들이 예쁘다. 사람들의 소망을 적은 이 깃발들은 앞으로 가는 티벳 지역에서 계속 만나게 된다. 다행히 준희형이 지난 게스트 하우스에서 ‘질램(ZHILAM HOSTEL)호스텔’ 명함을 챙겨왔는데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물어 찾아갈 수 있었다. 두 시간여를 돌아다닌 끝에 겨우 산 정상에 자리한 질램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내렸다. 외국에서 온 주인 내외분에 게스트 하우스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편안한 조명과 푹신한 침대에 잠시 잠을 들 뻔 했지만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우기의 중국. 기합 한 번 넣고 밖으로 나갔다. 질램 게스트 하우스는 캉딩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고 내려가는 길은 거의 미로에 가까웠다(우리는 헤매다 산 위 쪽에서 질램 게스트 하우스로 들어갔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 골목 골목 특징들을 머리속에 넣으며 시내로 내려갔다. 시내로 내려가는 길은 우리네 시골과 많이 닮아 있어서 푸근한 느낌이 좋았다. 언제 비가 왔냐며 새파란 하늘과 새로운 것들이 가득한 거리는 피로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2부에서- 포스트가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어떠한 팝업창도 뜨지 않습니다. 늦었습니다..^^; 핫..태풍 피해는 없으신지요..뉴스를 보니 여자가 날아다니고디씨를 보니 집이 폭발을 하고..밖을 보니 비가 다시 한 번 쏟아질 것 같은데다들 우산 챙기시구 좋은 하루 보내세요!http://www.cyworld.com/01056971221 일어 어느정도 마쳐놓고 이제 중국어 공부할라고 하는데용 싸구려 선그라스끼고 지가 존내 멋있는 줄 암 물론 한국 사람 입장에서 가장 무서운건 한국 사람이고 , |